본문 바로가기
튤립사탕 Pick"/맛집"

[ 어울더울 - 서울근교 캠핑느낌 정육식당 ]

by 튤립사탕 2021. 9. 23.
반응형

 

청계산 근처 캠핑 갬성 물씬 나는 정육 식당 어울더울 입니다. 

고기 빼고 모두 가져와서 다 구워 먹어도 됩니다! 

심지어 술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답니다! 

 

어울더울은 과천점과 청계산 점이 있는데 

청계산점을 다녀왔습니다. 

 


[ 어울더울 청계산점 ]

 

 

시간 : 10:00 - 22:00 연중무휴

주차 : 주차공간충분, 주차요원 상주, 주차비 X

메뉴 : 한우 등심 400g 65,000원 (메뉴판 사진첨부)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462

 

 


 

 

약간 정신없지만 정감 가는 입구. 

 

파라솔이 있는 야외테이블과 비닐하우스 자리가 있는데

저희는 비닐하우스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들어와서 캠핑 감성 퐁퐁 솟아날 것 같은 야외 자리인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어요. 

 

 

 

 

주차공간은 매우 넓고, 주차요원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비닐하우스 자리를 잡으니,

물을 틀어 놓아서 계곡으로 놀러 나온 듯한 기분도 들고 너무 좋았어요.٩(๑❛ᴗ❛๑)۶♡

 

테이블마다 그릴이 있고 숯을 가져다주시면

자유롭게 구워 먹으면 됩니다. 

쿠킹포일도 준비되어 있어요.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한우 등심을 먹고 돼지 오겹살, 잔치국수, 곰보 냉면, 시골된장찌개를 먹고 왔어요.

 

어울더울의 매력은 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을 가져와서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위 사진이 기본 반찬입니다. 

 

양파절임, 파채, 쌈장, 마늘, 상추, 김치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셀프바에서 추가로 드시면 됩니다. 

 

 

 

한우 등심입니다.

색도 좋고 지방 비율도 괜찮지 않나요?! (ˊ•͈ ꇴ •͈ˋ)

 

정육 식당인 만큼 사장님 고기 자부심 있으심.

 

 

 

고구마를 추가 주문하고 포일에 싸서 숯에 넣어 놓았어요.

크기는 작은 고구마이지만 정말 달콤!!

저희는 모둠 버섯과 양파, 미나리, 쫀드기만 준비 해 갔어요~

 

옆에 친구들끼리 놀러 온 테이블을 보니

아이스박스에 새우, 조개, 파인애플, 옥수수, 소시지까지!! 

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ㅎㅎㅎ

 

 

등심을 배불리 먹고, 다음은 돼지. 

 

 

기름이 많은 것은 포일을 깔고 먹어주어야 해요.

마늘이 너무 작아서~ 마늘 구워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늘을 추가로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돼지 오겹살에 미나리, 구운 김치 쌈 조합은 죄고.

아빠가 미나리 참 맛있게 드셔서 엄청 뿌듯했네요.

 

상추는 준비되어 있으니 미나리 꼭 한번 싸가서 드셔 보세요!! 

 

 

 

마켓컬리에서 궁금해서 시켜 본 호박 쫀드기예요.

 

쫀드기 구워서 처음 먹어 봤는데

원래 이렇게 맛있는 것인가요????

 

이것 참 왕창 쟁여 놓고 싶은 꿀템 발견.

 

 

시골된장찌개는 그냥저냥. (๑¯∇¯๑)

 

곰보 냉면은 비냉과 물냉 사이?!

비냉 먹다가 육수부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더 맛있어요 시원하고~ 마지막으로 먹으니 개운합니다. 

 

나오다 보니 이런! 아이스크림까지 있어버리는 어울더울.

 

 

입구 쪽에 토끼와 닭도 있어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펜션 놀러 온 것 같이 좋았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청계산 산행 후 모임 장소로도 훌륭한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