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당제빵소 -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 빵지순례 / 남한강뷰 카페 추천 ]

안녕하세요 튤립사탕이에요🌷

덕소 자연사박물관에서 한참을 놀다가
점심 먹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들러본 남양주 카페, 팔당 제빵소입니다.

[ 팔당 제빵소 ] 

시간 : 매일 09:00 ~ 23:30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외부읍 경강로 873 ( 031-577-6888 )
주차 공간 넓고 주차하기 편함, 주차 무료.

저희는 일요일 오후 2시 반쯤 방문했는데,

 

주차공간은 워낙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했고,

 

2층에 창가 자리도 남아 있었답니다. 

 

 

 

 

 

▶  빵 구경!! 

 

 

입구의 문을 열기 전만 해도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아쉽고,

 

커피 한잔 하며 쉬었다가 가자~ 하고 문을 열었는데요!

 

(*●⁰ꈊ⁰●)ﾉ !!!

 

 

 

화려한 빵과 타르트! 케이크! 🍰🍰

눈으로만 봐도 너무 맛있어 ㅠㅠ

 

케이크  종류도 상당히 많은 편이죠?

 

저~ 끝쪽에는 조각 케이크들도 있어요.

 

 

케이크 진열대 위에는 밤 파이입니다. 

 

역시 큼지큼직 먹음직스러워요.

 

선물용 박스가 있는 걸 보니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가시나 봐요.

 

 

 

 

 

영롱한 과일이 듬뿍듬뿍 올라가 있는 타르트들이

 

줄을 쫘악 서 있습니다.

 

가격은 식사 한 끼 가격이죠. ㅎㅎ

크기도 밥 한끼 같은 크기입니다.

 

 

어휴.. 샤인 머스캣. 블루베리 타르트에 빼곡하게

과일이 올라가 있습니다.

 

다녀 본 빵집 중에 이렇게 과일을 알차게 올린 빵집은,,

네가 처음이야...🤩🤩

 

몇 개 올라가고 끝이 아니라 진짜 빼곡해요.

 

저는 처음 본 석류 타르트.

꼬마와 함께가 아니라면 야금야금 여유롭게 먹어보고 싶은 타르트입니다.

 

 

 

빵🍞들이 대부분 큼직~큼직합니다. 

 

앙버터 빵은 말똥 말똥 우리를 바라보고요.

 

 

우측 상단에도 크림들에 귀여운 얼굴이 있어요.

 

아무래도 귀욤 담당자분이 있으신 게 분명합니다. 

 

 

 

 

스콘 옆에는 대왕 마들렌이 있었어요.

 

저의 주먹보다 살짝 더 큰 사이즈!! 마들렌 맞아요.

 

오징어 씨도 반가워 :)

 

생긴 것만큼 이름도 귀엽습니다.

 

 

 

새우를 품은 오징어.

 

오징어 먹물 빵에 새우가 들어 있나 봅니다!

 

로제 소스와 치즈, 소시지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어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ڡ'४

 

식사를 하고 온 것이 아쉬울 지경입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했어요. 빵 천국이 있다면 이곳이겠죠,,( ⁎ᵕᴗᵕ⁎ )

감자 빵과 고구마빵.

 

감자 빵은 한동안 인기가 높아져서 

 

백화점 식품관에 자주 보이 던데, 고구마 빵도 있었네요.

 

자색 고구마 가루로 색을 냈다고 해요!

찰 고구마빵이라는데 이 고구마빵이 시그니처인지

많이들 고르시는 것 같았어요.

 

 

 

▶ 정신 차리고 매장 구경

 

팔당 제빵소는 들어서는 문 반대편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남한강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층별 안내입니다. 

 

1층 - 빵! 카운터, 실내공간

2층 - 실내공간

3층 - 루프탑!

 

 

1층은 빵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 일층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운치 있게 소나무가 조금 보이고,

 

야외 자리도 있었습니다. 

2층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은 편이고, 여유로워요.

좌석이 막 엄청 편안한 편은 아니지만,

조명도 예쁘고 자연광이 광광광광~!!!

(୨୧ ❛ᴗ❛)✧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았던 날이라..

 

탁트인 뷰를 보아도 세상 답답 (´•̥̥̥ ᎔ •̥̥̥`)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셀프바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1층 셀프바에는 

빵의 양이 후덕한 만큼 셀프로
드시던 빵을 싸 갈 수 있도록
셀프 포장 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발뮤다 토스트기가 있었어요.

 

따뜻하게 돌려 먹으면 진짜 맛있겠죠!

 

 

화장실도 깨끗했구요. (아주 중요)

 

 

옥상을 올라가 보았어요.

 

초록 초록한 인조잔디와 알록달록 파라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탁 트인 뷰가 참 예쁠 것 같은데
날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  빵/음료 후기

두 가지 메뉴 모두 꼬마 사람 Pick입니다.

몽블랑과 딸기 타르트.

 

몽블랑은 너무 달거나 축축? 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뜯빵뜯빵 하기에 저는 괜찮았어요.

 

 

딸기 타르트는 딸기는 참 많아서 아이가 먹기에는 좋았어요.

 

밑에 시트는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타르트와 빵 사진 뒤로는 1층 정원에 있는 포토존이 보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필수로 인증샷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은 블루베리 요거트 입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이 드시는 것을 보고
코앞까지 가서 삿대질로 이것을 사달라며
아주 구체적으로 원하는 메뉴를 집네요.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ㅠㅠ

생? 냉동? 블루베리를 진짜.. 아낌없이 갈아 넣고

 

생블루베리까지 통으로 호도독 올린

 

블루베리 요거트🍇.

 

 

인위적으로 단 맛을 낸 시럽 들어간

 

요거트와는 차원이 다른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 메뉴로는 넘넘 추천인데
커플들에게는 핵 비추입니다.
이에 낍니다. 아주 많이요 ㅋㅋ

 

 

 

 

 

 

다음번에는 맑은 날 방문해서 빵 종류를 좀 여러 개 맛보고 싶어요.

( 타르트는.. 눈으로만 보기로 해 )

가격대는 좀 있어 보이지만, 그림같이 예쁘고 푸짐~한 빵들.. 

 

큰길 바로 옆이라서 교통도 너무 좋았구요.

 

 

푸짐한 빵으로도 힐링,

한강 뷰로 또 힐링,

남양주 카페들.. 너무 좋다...

 

36개월 꼬마와 가볍게 함께 보낸
남양주 나들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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