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소 자연사박물관 - 남양주, 움직이는 공룡/동물 먹이주기 체험/아이와 가볼만한곳 ]

안녕하세요 튤립사탕이에요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귀여워보일수가 없는데!

우리 꼬맹이는 공룡에 큰 관심이 없는 편 입니다.

공룡을 보여주면 관심이 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남양주의 덕소 자여사박물관 입니다.

[ 덕소자연사박물관 ]

 

 

 

 

 

 

▶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외부읖 석실로 46-11 ( 031-521-7166 )

 

 

서울에서 주말에 남양주 가는 길은 항상 막히는 터라 걱정했는데,

 

토요일 오전 11시가 넘어 출발했음에도

 

미세먼지가 어마무시했던 주말이라 그런지 지난주에는 크게 막히지 않았어요.

 

 

 

박물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남양주는 맛집도 카페도 많아서 하루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 운영 시간 / 입장료 / 주차

가족 3인 이상 관람시 1인당 5,000원 입니다.

저희는 35개월 아기와 함께 3인으로 15,000원 현장 카드결제 하였습니다.


입구쪽에 안내하시는 분이 주차장 안내를 해주시면서

차에 앉은 상태로 결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입니다. 작지 않은 크기에 주차료는 따로 없었습니다.

▶ 덕소자연사박물관 둘러보기 ( 먹이주기체험/움직이는 공룡 구경 )

주차 후, 입구쪽으로 가면
관리 해 주시는 분 께서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을 시켜주세요.

 

추가금액을 받고 먹이 주기 가능한 곳이 많은데,

자연사박물관은 무료 입니다.!!

아주 시원시원 유쾌하신 분이셔서 단순한 체험이지만 참 즐겁게 했습니다.

수저로 깔끔하게 먹이줄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시고
부모들은 사진을 찍으라고 아이들 포즈도 잡아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을 참 좋아해주시는 분 같았습니다.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끝나고, 바로 바구니에 풀떼기들을 담아주시며
동물먹이주기를 하고 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입구쪽 길이 예뻐서 한컷 남겨보았습니다.

오른쪽 길로 가면 동물들 우리가 있습니다.

동물들 먹일주러 가는 길,

호랑이, 곰, 사슴 같은 동물 동상들이 있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는 충분 한 것 같아요.

동물마다 쓰담쓰담.( •͈ᴗ•͈)◞

체험학습장 건물도 따로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아서 진행 하는 것 같습니다.

20인 이상 단체가 주로 하는 것 같은데 20인 이하 단체도 받아주시는 것 같아요.
http://www.duksomuseum.com/sub_01_01.html?gid=04_06

덕소자연사박물관

동물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요상한 공간이었습니다.

토끼, 닭, 공작새들과
...안내와 조금 많이 달랐던.. 미니(?)돼지가 있었습니다.

돼지가 인기가 좋습니다. 쩝쩝 소리를 내면서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원숭이와 산양, 염소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넓지 않아서 조금 안쓰럽 ㅠㅠ

먹이주기를 더 하고싶어 하는 친구들은

인심 후한 아저씨께서 몇번 씩 더 먹이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마치 영화의 한장면같은
티라노사우르스와,,, 목이 긴...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 이름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꼬마도 알고있는 티라노사우르스.
움직이지 않으니 세상 반가워합니다.


줄줄 다 외우는 꼬마사람들 대단해.( •̀ᴗ•́ )و ̑̑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스테고사우르스 뼈대입니다.

실제로 7-9m 정도 되었다고 해요.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티라노사우르스 다음으로 이름이 왠지 익숙한 트리케라톱스.


어릴 떄 보았던 공룡시대 애니메이션이 떠올랐습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공룡시대 최애 였던 세라? 세리? 가 트리케라톱스였던 것 같아요 ㅎㅎ

1층 전시실에는 각종 수석, 광물들이 전시 되어 있어요.

별 관심 없어 할 줄 알았는데
반짝거리고 신기한 모양 돌맹이라고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알수없는 너의 취향.

바닷속 세상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물고기..모형?들과 산호,조개,불가사리 등

 

꼬마은 오히려 수족관보다 뭔가 유심히 살펴보더라구요.

2층, 3층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계단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나비들 너무 다양하고 예뻐요.

다 어디 사는 나비들이니.

 

 

 

많은 종류의 동물들 박제도 전시 되어 있어요.

 

3층의 공룡 전시관 입니다.

 

공룡울음소리가 크게 들려와서

 

입구부터 꼬마는 못들어간다고 난리.!!!

 

 

 

한참을 밖에서 서성이다가 

 

이름모를 친구와 함께 용기내어 들어가 봅니다.

 

 

공룡들이 조금 조금 움직이고 있어요.

꼬마들이 보기에는 

나름 실감나는 공룡세계.

 

 

 

 

 

왠지.. 앙증맞게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의 손. 앞발? 손?!

 

 

뭔가 귀엽지 않나요?

 

 

 

 

블랙홀 체험관이라고해서 빙글빙글 돌고있는 벽을 통과하는 것도 있어요.

 

별 거 아닌데 생각보다 굉장히 어지럽더라구요.

 

꼬마는 안아서 통과했습니다.  신기방기.

 

 

책일 읽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과 장난감을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주차장 근처 산책길도 조금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 공룡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여길 더 좋아했던 꼬마사람.

 

움직이지 않아야, 소리를 내지 않아야.. 예쁘다고 하네요.

( ... 너도 마찬가지...🤣🤣 )

 

 

 

 

산책로 중간 중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간다한 간식도 먹고 

 

아이와 가볍게 시간 보내기 좋은 덕소자연사박물관입니다. 

 

 

** 아이들이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하남시의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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