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필수 꿀정보"/MONEY 공부 중"

[ 베케플레이션? 런치플레이션? 푸틴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유행 시대 총정리 ]

by 튤립사탕 2022. 6. 8.
반응형

안녕하세요 튤립사탕이에요~🌷

 

요즘 일인 너무 바빠서 운동도 못 가고, 뉴스와도 담을 쌓고 지내다가

 

정신 차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물가가 너무 올랐더라구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것 같은 인플레이션 관련 신조어들도 생겨났답니다. 

 

 

 

1. 베케플레이션, 여름휴가 포기!!

베케플레이션

Vacation(휴가) + Inflation(물가상승과정)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 날씨도 더워지고 여름휴가가 성큼 다가왔어요.

 

이에 따라 항공권, 숙박비, 렌터카, 레저 등

여행 관련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을 표현한 신조어입니다. 

 

인천에서 뉴욕, 유럽으로 가는 왕복 항공권 가격으로 보자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고 해요

100만 원 안팎이던 항공권이 300만 원이 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국내도 상황이 다르지 않아요.

단체여행비도 20% 이상 올랐다고 하고,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강원도와 제주의 외식물가도 가파르게...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걸까요.

 

휴가 포기라는 휴포자들도 늘었다는 올해,,

 

 

 

2. 런치플레이션, 밥 값 왜 이래

런치플레이션

Lunch(점심) + Inflation(물가상승과정)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되는 회사들이 많아졌어요.

 

점심값도 많이 오르고, 유가도 올라 출퇴근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얼마나 올랐을까요! 

 

[ 매일경제 기사 발췌 ]

 

외식 물가 상승은 매일 출근해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담입니다. 

 

"오늘 점심 뭐 먹지?" 이 고민하러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정말 슬픈 일입니다.  

 

식당 대신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분들도 늘어나,

편의점 도시락 매출도 20% 이상 늘었다고 해요.

반응형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밀, 식용유, 설탕 등 수출 제한이 시작되어

원재료값 상승으로 당분간 이 흐름을 이어 갈 것 같습니다. 

물가는 한번 오르면 내리기는 쉽지 않다고 하던데,,, 

장단점이 있겠지만 직장인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담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재택근무와는 거리가 먼 직종에다가,, 

사악한 식대의 판교에서 쭈욱 근무를 해왔어요.

 

구내식당들도 너무 잘 되어 있지만, 몇 년이 지나면

빨강은 빨강 맛, 노랑은 노랏만, 초록은 초록 맛 아니겠습니까.. 지겨워..

 

다행? 스럽게 회사가 판교에서 서현으로 이사를 하면서 외식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점심값을 덜 쓰게 되었답니다...?!!! 

 

 

 

3. 스크루플레이션, 왜 내 월급만 안 올라?

스크루플레이션
The-K매거진

Screw(쥐어짜다) + Inflation(물가상승과정)

 

 

이렇게 물가는 치솟지만 내 월급은 그대로야..

쓸 수 있는 소득(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을 스크루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경제성장세는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지만,

그에 따른 임금의 상승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게다가 금리는 상승하여 가계의 이자 부담 늘어

가처분 소득은 점점점점점 줄어들겠죠,,

 

특히 에너지 가격, 먹거리 등 반드시, 자주 지출하는 품목의 가격이 오를수록

우리가 체감하는 물가는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4. 푸틴플레이션, 다 푸틴 때문이야,,

푸틴플레이션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Inflation(물가상승과정)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직·간접적인 물가상승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 원인의 70%는 모두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는 걸 보면 푸틴플레이션이라닌 신조어가 나온 것이 이상하지는 않네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주요 생산품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데 차질을 빚으며 물가가 상승했습니다. 

원유, 밀, 옥수수, 해바라기씨유 등 많은 품목이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해바라기씨유의 경우,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글로벌 생산 1, 2위로 전체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2019년 대비 4배나 뛰었다고 합니다. 

 

또한, 글로벌 비료 수출량의 14%를 차지하는 러시아에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격이 급등했구요.

 

 

 

 

인플레이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