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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사탕 Pick"/육아 - Item & Place "

[ 더리틀즈 - 위례키즈카페 (밀가루/물감놀이) ]

by 튤립사탕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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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기어 다닐 때에
두두랑잼잼 베이비카페를 자주 왔었어요
그때 봐 두었던 키즈카페 더리틀즈를 첫 방문 해 보았습니다.


[ 더리틀즈 - 밀가루/물감놀이 가능한 키즈 카페 ]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3길 4 대원프라자 405호
▶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차량 등록 해 줌
▶ 가격 : 메뉴판 사진 첨부

 

 


예약은 필수!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밀가루놀이터드로잉 중에 어떤 것을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집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마음껏 만져보지 못하는 밀가루 놀이터로 예약을 했습니다.
쿠킹 놀이가 사실 제일 해보고 싶었지만, 36개월이 되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주의할 점은 밀가루놀이터는 부모가 함께 들어갈 수 없고,
드로잉은 25개월 이하 친구들은 부모님이 함께 입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밀가루 놀이터는 60분, 평일 12,000원 / 주말 14,000원
드로잉은 40분, 평일 13,000원 / 주말 15,000원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6,000원이에요 기본 음료가 제공됩니다.

위치도, 건물 지하 주차장도 아기 데리고 오기에 좋습니다.
기어 다니던 아가 시절에도 저 혼자 운전해서 바로 옆 베이비카페 두두랑잼잼 자주 왔었거든요.
베이비카페 두두랑잼잼 진짜 완전 강추.!!!(۶•̀ᴗ•́)۶ 


놀이 시작 전 10분 전쯤 와서 놀이 가운으로 갈아입으라고 되어있어서
조금 일찍 갔는데 내부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게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자마자 주방놀이. (ˊ•͈ ꇴ •͈ˋ)

 

 


간식들과 구슬아이스크림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음료 주문하는 곳에는
뽀로로 음료가 색깔별로 그득합니다.

 


성인 입장료 6,000원에 포함된 기본 음료 이외에도
추가금을 내면 다른 메뉴도 가능합니다.


아이가 노는 걸 바로 앞에서 지켜보면서 커피를 마실 생각에
잠시 설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나갈 때에 테이크아웃을 해주십니다.
코로나...( ,,-`_´-)੭


물감놀이에 쓰이는 재료들 인 것 같습니다.
놀이 시작 전에 좋아하는 색을 세가 지정도 선택해서 가지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장화도 사이즈별로 준비되어있고,


탈의실도 핑크 핑크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안쪽에는 기저귀 가는 곳도 있습니다.
세면대도 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물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물감놀이에 입는 가운도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가루 놀이터는 분홍색 놀이 옷을 주시고
맨발로 밀가루 촉감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밀가루 놀이 공간입니다.

핸드폰 충전 케이블에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가 노는 곳을 코앞에서 볼 수 있으니
코로나만 없다면 육아 천국이겠구나 싶었습니다. ( ˘ ³˘)❤


밀가루는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식용 밀가루로
색이 완전 하얗지 않아서 저는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밀가루놀이터에 들어가기 전에
밀가루 반죽으로 워밍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 것인지 같이 들어갈 친구들이 좀 있어서 그런 것인지
반죽 놀이는 없었어요. 마치는 시간쯤에 했으려나? (,,•́ . •̀,,)

밀가루 범벅이 되어서 나갈 때 이걸 어떻게 씻겨내야 하나 걱정을 했지만,
저희 꼬마 사람은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것이 싫었는지
들어가자마자 오열. 밖으로 나와서 아빠 손을 잡고 들어가려고 난리.🤣🤣

낯가림이 심하거나,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연습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은
물감놀이를 추천드립니다....


밀가루 놀이터 앞에 중간 문이 있는데 저희는 중간문을 살짝 열어두고
목소리로 놀아주었네요...

속상했는데 옆에 계셨던 다른 엄마께서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에 자기 아기도 계속 문 앞에 서있기만 하고
밀가루 놀이터에 들어가지도 않았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오늘 한번 더 와본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친구는 조심스럽게 발을 넣어보더니
곧 온몸을 밀가루를 ㅎㅎ
너무 부러웠습니다. 귀요미. 😍

장난감을 주로 남자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공룡류가 많았어요.
뒤편으로 소꿉놀이, 아이스크림 판매대도 있긴 했지만요.

놀이선생님이 함께 입장하셔서 얼굴에 밀가루가 묻은 친구들을 털어주거나,
아이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재해주시더라고요.


우리 꼬마 사람은 울음을 꾹 참고 삼십 분을 놀다가
결국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울며 뛰쳐나왔습니다. 😅
발가락 사이에 있는 밀가루 털어달라고 역정 내심.


어디든 그렇겠지만
평일이나 주말 오후 늦은 타임이 좋을 것 같고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연습이 잘 되어 있는 친구들이 잘 놀 것 같아요.
그리고 성인 입장료는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엄마나 아빠가 혼자 돌보는 날, 또 한번 오기로.!! ( •͈ᴗ-)ᓂ-ෆ


우리.. 다음엔 물감으로 해보자...( ˘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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