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말이네 - 제주 애월,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보말칼국수/보말죽 맛집 ]

제주도에 가면 우리 꼬마에게 보말죽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공항에서 차 렌트 후 바로 달려간 애월에 위치한 '보말이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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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말이네 - 제주 애월,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보말칼국수/보말죽 맛집 ]

▶ 화요일 정기 휴무, 매일 08:00 ~ 20: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보말죽 10.0 / 보말칼국수 9.0 / 잔치고기 7.0
▶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51 (제주공항에서 25분 거리)
▶ 주차 : 주차 공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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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해 보니 너무 깔끔하고 예쁜 모던한 외관에
엇, 맛집은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일단 날씨가 너무 예뻐서 뷰도 너무 좋고~
여행 느낌 물씬 나는 하늘. (♡ ὅ ◡ ὅ )ʃ♡

토요일 점심시간을 지나서 방문하니,
저희가 들어올 때쯤 많이 나가 셔서 한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보말은 요즘 유행? 한다고 하는 고단저지에 딱 맞는 건강식품입니다.

제주도 여행하게 되면 식비가 상당한데요,, 😱😱
이곳은 나름 저렴한 편이에요. 그쵸?
저희는 보말죽, 보말칼국수, (궁금했던)잔치 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요즘 사진 참 많이 찍잖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특히나! 엄청 찍어대서 배터리가 항상 긴장 상태인데
소파 쪽 자리에는 충전 케이블이 다 꽂혀 있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전기종 다 되는 멀티케이블이에요.!

셀프바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리밥도 거칠지도 않고 찰지게 되어 있어서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

칼국수 국물에 보리밥을 말아드시면 아주 최곱니다.

꼬마도 잘 먹던 보리밥!

장아찌와 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너무 세지 않고 깔끔하고 간간한 맛이에요.

양을 보고 조금 놀랐던 보말 죽입니다.
가운데에 보말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꼬소~한 맛에 꼬마도 너무 잘 퍼먹퍼먹 했습니다.

착한 가격에 돔베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돔베고기란,
갓 삶은 흑돼지고기를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썰어 먹는 제주도 지역 음식.
여기서 ‘돔베’는 ‘도마’의 제주 방언이다.

고기가 부드럽고 기름기도 적어서
아이가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보말 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면발은 쫄깃하고,, 말해 뭐해..

면발을 다 먹어 갈 때쯤 보리밥을 투하합니다.
꼬숩고 참 맛있어요.

짜잔~
사장님 센스 장난 아니쥬?! (*•̀ᴗ•́*)و ̑̑
아이와 식사하니, 식혀서 주라고 선풍기까지 가져다주셨어요.
덕분에 죽도, 국수도 너무 편하게 식혀서
성질 급한 우리 꼬마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답니다.

꼬마의 첫 제주여행 첫 식사메뉴였던
보말이네!

아침메뉴로도 너무 좋을 것 같고
아이랑 여행 중이시라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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