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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사탕 Pick"/맛집"

[ ebt - 코엑스 맛집, 유러피안 그릴 앤 바 ]

by 튤립사탕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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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주 가게 되는 코엑스..ʕ•ᴥ•ʔ

 

매주 토요일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게다가 베이비페어까지 해서.. 하루 종일 코엑스에 있던 날 

방문한 'ebt' 입니다. 

 

 


[ ebt - 코엑스 리조또/파스타 맛집 ]

 

 

홈페이지 사진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 B1, 103호

 시간 :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가격 : 메뉴 사진 첨부

 주차 : 주차 가능 (스타필드 코엑스 내) 

            5만원 - 1시간, 10만 원 - 2시간, 15만 원 - 3시간 ( 최대 3시간까지 할인 )

 

 

 

 

 


봉은사역에서 조금 더 가깝게 위치 하고 있습니다. 

스파오 맞은편으로 케르반, 아그라가 있는 그 라인 쪽입니다.

영푼문고, 스파오 두 매장 사이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간판 보고 그냥 찾아갔습니다.

저녁 식사는 네이버로 간편하게 예약도 가능 하고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도 된다고 하니 저녁에 간다면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ᴗ•͈)◞

 


ebt=이비티는 이태리 코스 요리로 유명한 엘본더테이블이 좀 더 캐주얼하고 가벼운 트렌디한 모습으로 새롭게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ELBON the table의 줄임말이자, 'eat better'이라는 뜻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매장 내부 홈페이지 사진

 

매장 내부 모습이에요~

손님들이 많았어서 매장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매장이 아늑하고 너무 예뻐서 꼭 올리고 싶었는데 홈페이지에 딱 너무 예쁘게 찍혀있네요.

내부에서는 이곳이 코엑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늑하고 예쁜 매장이에요.

조명도 너무 예쁘고 테이블 간 칸막이도 잘 되어 있어서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아기를 데려와도 될까 하는 모습에 들어가면서 살짝 긴장을 했지만 

아기 의자도 있고, 이렇게 아기 식기도 바로 준비 해 주시더라구요.

식판까지 준비해 주시는 곳은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지요.♡(*´ ˘ `*)♡

 

저희는 소파 자리에 앉았는데 아기가 더럽힐까 봐

가지고 다니는 얇은 담요를 아기 주위에 쫙 깔고 앉혔답니다.. ( •̥́ ˍ •̀ )

식은땀나는 아기의 움직임..ㅎㅎ

 

 

 

홈페이지의 메뉴 사진이 더 잘 나와서 홈페이지 메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여기 그릴 메뉴들은 전기나 가스 없이 숯만 사용하는 스페인산 그릴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트메뉴들도 있어요!

저희는 2인 파스타 & 이베리코 세트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파스타는 새우 아스파라거스 파스타인데 주문하면서 혹시 아기들이 잘 먹을 만한 메뉴가 있는지 여쭈어보니

랍스터 맥 앤 치즈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코스요리처럼 순서대로 음식이 나옵니다. 

 

 

식전 빵은 인원수대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바삭바삭한데 가운데는 촉촉해. ʕ→ᴥ←ʔ

 

 

앤다이브 샐러드 & 브리 토스트 !!!!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어서 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인데..

 

처음 먹어보는 상큼하고 부드럽고 향긋하고 신기한 맛이었어요.

토스트 빵 위에 올라가 있는 두툼한 하얀 것이 살짝 구운 치즈이고 소스는 유자 소스인지.. 너무 상큼하고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๑❛ڡ❛๑)

아기도 계속 더 달라고 하던 메뉴였고, 다음번에 방문해도 꼭 다시 시키자고 했던 메뉴입니다. 

 

 

랍스터 맥앤치즈

 

아기가 먹기 좋다고 하여 추천받은 메뉴인데!! 

끝 맛이 살짝 매콤합니다. (,,•́ . •̀,,)

아니 아기 먹는다고 추천 해 달라 그랬는데 매콤하네 이거 어떡하지. 맛있네. 🤣🤣

아기는 못 먹었지만,, 끝 맛이 매콤해서 더 맛있었어요.. 미안해 내 꼬마 사람. 

두툼 큼직한 랍스터와 튼실한 새우가 올라가 있는데

겉면에 바삭바삭 한 저것은 감자튀김 같아요! 아닌가 감자 맛인데.  (◞♥ꈍ∇ꈍ)◞♥ 

 

맥 앤 치즈는 좋아하는 메뉴이긴 한데 싹싹 한 그릇 다 먹기는 

짜고 느끼한 식당이 많은데 여기는 매콤하니 깔끔한 맛입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사진을 배워야 하나,, 유난히 맛없게 찍힌 것 같은 이베리코 스테이크.

조금 짭짤하지만 돼지고기 같지 않은 부드러운 맛입니다. 

이베리코 = 돼지고기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포스팅을 위해 한번 찾아봅니다. 

** 이베리코 : 스페인 햄 하몬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 스페인의 돼지 품종으로, 풀과 도토리, 곡물사료 등을 먹여 키운다.

 

매장 앞쪽에는 이렇게

예쁜? 주류들이 쫘라락 진열되어 있어요.

주로 무겁지 않은 내추럴 와인들이 많은 것 같고
컨벤셔널 와인도 가격대가 괜찮은 것 같아요.

하우스 와인은 잔/하프 바틀 주문이 가능해요.

저흰 베이비페어에서 체력을 소진하고,
아직 팔팔한 꼬마 때문에 주문하지 못했지만..

메뉴들이 다 와인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라,
한잔씩은 꼭 곁들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매장 굿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제품들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금 보니 클로티드 크림도 있네요..
요즘 클로티드 크림에 빠져있는데 한 병 사 올걸..

포스팅을 하다 보니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항상 후회하게 되네요.

 

아무튼.. 코엑스에서 약속이 있다면 꼭 다시 가게 될 이비티입니다. ꉂꉂ(ᵔᗜ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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